다음달에 구매할까 미뤄왔던 애플 악세사리를 구매하기로 하였다.
1. 38mm 프라이드 에디션 우븐 나일론 65,000원
2. 전원 어댑터 연장 케이블 25,000원
사실 우선순위에 있던 것은 전원 어댑터 연장 케이블이었다.
올해 3월 라스베가스에서 득템한 1499$+tax를 지불한 나의 맥북 에어(13인치)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
바로 콘센트가 일본형과 동일한 11자 돼지코인 것이 아니라,
미국용 (접지 포함) 3개의 꽂는 곳이 있는 콘센트였던 것이다.
물론, 프리볼트니까 쓸 수는 있을지 모르겠으나, 미국용 콘센트는 변환기를 구하기도 어렵기도 하고
자꾸 함께 들고 다닐 물건이 늘어나는 것이 좋지도 않았기에
인터넷 검색으로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전원 케이블 세트를 구매했다.
그런데 사용할 때마다 충전기(사과모양 있는 네모난 부위)가 너무나도 뜨거웠다.
전에 사용할 때는 열심히 충전되어서 그런가보다 할 정도로 적당히 뜨거웠다면 점점 뜨거워져가는 느낌.
아. 그래 알겠어. 짝퉁, 카피 제품은 안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 알아보니 애플코리아 공홈 가격은 25,000원.
그래 사야겠다!
하고 있었더니 마침 애플워치 밴드가 눈에 뜨는 게 아닌가.
사실은 눈에 띄는 게 아니라 그 의미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LGBTQ 시민단체에 기부하는 프라이드 에디션....
애플워치 배경화면과 이어지는 무지개색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꾸역꾸역.
결국 38mm 프라이드 에디션 우븐 나일론을 추가하여
총 90,000원의 소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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